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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SNS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실시

[사회] 서울시, SNS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실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5.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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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간 매주 수, 서울시 및 참여기관 SNS에 실종아동 콘텐츠 게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아동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청,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SNS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종아동은 전국적으로 매년 2만 건 이상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 연도별 발생현황 (자료제공:경찰청, 단위:명)

구 분

2011

2012

2013

2014

전 국

28,099

27,295

23,089

21,591

 

시는 한 가족의 불행을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된 실종아동 찾기에 적극 나서, 가슴 졸이는 부모님 품에 하루 빨리 돌려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5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경찰청 DB를 활용하여 제작한 실종아동 콘텐츠를 서울시 대표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게재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경찰청·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의 각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 캠페인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작은 관심이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임을 부각하여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SNS는 공익 캠페인에 앞장서는 것 외에도 시정정보, 문화관광정보, 시민들의 미담사례, 주말 유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감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 1년 5개월 동안 친구 수가 1만7천여 명에서 15만 6천여 명으로 약 6배 가량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4월~7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SNS 시민참여 캠페인「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서울」엔 12명의 시민이 일일운영자로 참여해 서울시 정책 체험담, 알려지지 않은 서울 및 시민의 이야기 등 총 35건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12명의 일일운영자 중에는『연탄길』의 이철환 작가, 페이스북․블로그에서 에세이툰으로 유명한 김그래 작가, 인물사진으로 잘 알려진 조세현 사진가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자치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알리기’ 캠페인, 전라북도 페이스북과의 ‘맛과 멋’ 대결, 서울시-순천시 우호교류 특집 ‘서로 바꿔 소개하기’, 감성소통 주말 콘텐츠 등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유발할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게재·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황보연 시민소통기획관은 “실종아동 문제는 가족 전체의 불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종아동이 조속히 발견될 수 있도록 서울시 SNS를 통해 적극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누리꾼과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서울시 SNS가 시민들과 유익한 시정정보뿐만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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