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헬스]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자동제세동기 관리 체계 강화 및 안내 표지 개선

[헬스]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자동제세동기 관리 체계 강화 및 안내 표지 개선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05.06 10: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 지침」개정 배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보건복지부는 자동제세동기 실질적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 및 교육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에서는 기관 내 설치 시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매달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정해 관리책임자가 평상시에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며, 관리책임자가 점검사항을 간편하게 전산으로 입력할 수 있게 하고, 미입력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여 실질적인 점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존에 기기 제조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사용하던 자동제세동기 안내표지를 국제 기준에 맞춰 녹색*바탕으로 새롭게 제정하고, 신규 설치되는 자동제세동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국민들이 좀 더 손쉽게 설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ISO(국제표준기구)기준 안전·의료 분야는 녹색 사용 : 구급차(녹색경광등), 의료기관(녹색십자표시) 등이 있다.아울러, 자동제세동기는 단순한 설치 확대보다도, 일반 국민들이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명확히 숙지하고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관건인 바,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내용을 표준화하고, 자동제세동기 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들에 대한 별도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관련 교육 역시 강화하였다.

아울러, 응급상황 시 가까운 자동제세동기 위치를 확인하려는 경우, 응급의료지원센터 어플리케이션(iOS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 : http://www.e-gen.or.kr)를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