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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시 의회는] 중랑구 면목동“겸재교, 6월 개통 차질없이 진행돼야”

[지금 서울시 의회는] 중랑구 면목동“겸재교, 6월 개통 차질없이 진행돼야”

  • 기자명 장영기
  • 입력 2015.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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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해소와 주민이 찾는 다리로 기대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오는 6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겸재교가 개통된다. 교통체증 해소 뿐만 아니라 문화기능의 복합다리로 중랑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중랑2선거구)은 같은 당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중랑구 겸재교 공사현장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역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공사 진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영교 국회의원(가운데)과 겸재교를 둘러보고 있는 김태수 의원(왼쪽 2번째)>

4차선 도로의 겸재교는 공사비(시비) 877억여원을 들여 추진했다. 2008년 10월 첫 삽을 뜬 이후 6년 8개월의 긴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당초 겸재교는 차량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교량이었다. 하지만, 주민의 요구와 서영교 의원과 서울시의원의 노력으로 사람이 함께하는 다리로 탈 바꿈했다. 보행안전을 위해 주교량 하부에 보행데크가 만들었다. 보행데크 위에는 중랑천 조망용 벤치와 그림(벽화)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이동편익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차량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반터널형 방음벽이 터널형으로 바뀐다.

김태수 의원은 “보상 문제 등으로 주민과 진통을 겪으면서 당초 완공 시기보다 1년 이상 지연됐다”고 언급하면서 “서영교 의원과 힘을 합쳐 주민 민원을 해결해 지금의 겸재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겸재교는 중랑구의 교통체증해소 뿐만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기능의 복합다리로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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