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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월엔 온가족이 농촌으로 놀러가요!

[여행] 5월엔 온가족이 농촌으로 놀러가요!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04.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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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할인쿠폰 제공, 으뜸촌 기차여행 등 농촌관광 연계상품 운영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푸르른 5월엔 어디로 갈까. 5월하면 가족의 달이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주간이기도 하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 5월8일 어버이의 날. 15일 스승의 날. 25일 석가탄신일 등이 있는 달이다. 네팔 대지진으로 5천명의 사망자로 늘었다. 어제는 남의 일이나 오늘은 내일이 되기도 하는 것이 세상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5월 가족의 달 및 관광주간(5.1~14)을 맞아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농촌관광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도농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에서는 해당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관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체험마을, 농촌민박, 관광농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허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촌 체험활동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체험마을의 안전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보험비 지원을 확대(‘14:보험비의 50%→’15:80)하여, 안전보험 가입률을 대폭 향상시켰다.(‘14:54%→’15:85)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기간 동안 농촌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운영(5.1~14)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한달동안 전국 840여개 농촌 체험휴양 마을 방문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숙박, 농특산물 구매 등에 이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5천원권, 1만매)을 발행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5월1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농촌관광 가족주간 기간(5.1~14) 동안은 148개 농촌 체험휴양 마을에서 체험이나 농특산물 구매, 숙박 등을 할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1개 부문에 대해 추가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4개 낙농체험 목장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유가공제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지역별 우수 체험마을, 고택, 사찰음식, 농가맛집 등 농촌관광지(331개소*)를 엄선하여 “농촌관광 명소 300선” 책자를 발간하고, e-book 형태로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우수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의 규모를 확대(‘14:9개→’15:15)하여 4.29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는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1544-7755)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그 밖에, 내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는 “제8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5.14~15, 운현궁) 및 자연휴양림 기반의 다양한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5년 휴양림 대축제”(5.29~31, 유명산)를 개최하고,  정부‧공공기관‧농업인‧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다함께 농촌가는 날” 선포식(5.11),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6.10~13, 광화문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5월 농촌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차관 등 농식품부 간부 및 직원,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5월 중 연가를 사용하여 농촌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5월 가족의 달 및 관광주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도시민은 다양한 혜택 및 정보를 활용하여 농촌에서 알찬 나들이를 즐길 수 있고, 농촌 지역에는 소득 및 활력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체계를 확충하고, 관광 서비스‧품질 제고 및 내외국인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 하고(연간 3시간), 농촌민박 투숙객에 대한 조식제공을 허용하는 등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NH관광개발, 농어촌공사, 농협, 한국마사회, 안성팜랜드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3.6)하여 운영 중이다.  

 

 중국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농협‧코레일‧철원군이 협업하여 요우커 대상의 DMZ와 농촌체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5.1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고,  중국 리더그룹 초청행사 개최(5~6월중) 및 주한 중국 유학생 활용 농촌관광 서포터즈 운영(5~11월, 20명 내외) 등을 추진한다고 한다.  

또한, 주한 외신기자단 및 외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농촌관광 팸투어 체험도 실시(5~6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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