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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도서관, 311개 출판사의 도서목록 전시 및 열람

[문화] 서울도서관, 311개 출판사의 도서목록 전시 및 열람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4.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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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목)부터 국내 311개 출판사도서목록 전시, 열람 가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4월 23일(목) 세계 책을 날의 맞이하여, 311개 국내 출판사의 도서 목록을 도서관 자료로 비치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도서관은 출판사들이 그동안 발간해 온 도서들에 대한 정보들을 담은 도서목록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정보 제공의 수준과 폭을 넓힌다. 목록을 통해 시민들께도 필요한 도서를 확인하고 이를 구입하거나 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출판사가 출간된 도서를 총망라해서 책자 형태로 만든 출판사 도서목록은 도서에 대한 풍부한 설명과 각종 사진이나 그림, 서평, 수상(受賞)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도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데 유용한 정보원이다.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는 한국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협동조합과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교보문고 등 출판과 서점계 주요 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311개 국내 출판사의 도서목록 359권을 수집했다. 종합인문과 자연과학 등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출판 활동을 하는 출판사들 도서목록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출판사 도서 목록들은 서울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2실)에 비치하여 서울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책’이라는 명칭으로 전시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출판사 도서목록 열람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여러 출판사들이 발행한 책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시민들이 책읽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도서관과 출판사, 독자, 서점이 하나로 연결되고 출판과 서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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