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2015년 3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17만 9천 여명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분기 해외여행수요는 전년대비 25.6% 증가한 63만 9천 여 명으로, 3월은 일반적으로 비수기라 일컬어지는 시즌임에도 기존 성수기 시즌 못지 않은 수요를 달성하며 여행시장 성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36.0%) > 일본(27.0%) > 중국(20.9%) >유럽(8.1%) > 남태(5.5%) > 미주(2.6%) 순의 모객 비중을 나타내며, 단거리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미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증가흐름(일본80.5%, 동남아19.4%, 중국18.2%, 남태평양16.3%, 유럽6.4%)을 보인 가운데, 일본은 오사카,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인원 성장을 보였고, 동남아는 라오스, 중국은 봄 여행에 적합한 구채구, 서안, 실크로드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9% 증가, 배낭 및 에어텔이 36% 증가하였으며, 개별자유여행을 구성하는 속성인 교통패스 및 입장권 110%, 현지투어 77%, 호텔 52%의 증가율을 보였다. .
한편, 1일 기준 4월 해외여행수요는 15만 8천 여명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으며, 5월은 15.2%, 6월은 12.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황금연휴가 있는 5월 출발 여행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지속되고 있어서 향후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