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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행정] 서울시–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03.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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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영광 굴비, 나주 배 등 전라남도의 신선한 농수특산물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영광 굴비, 나주 배 등 전라남도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이제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과 전남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호 방문 및 밀접한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경험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서울상인연합회와 전남상인연합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 양천구 목3동 전통시장에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전라남도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통시장을 살리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농산물 직거래 행사시 전남 농수산물 우선구매 ▴전남 농수산물 서울지역 전통시장 지속공급 ▴우수 농수산물 생산지 및 전통시장 상호방문 및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더불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도․농간 및 양 지역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울특별시와 서울상인연합회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추진 시 전라남도의 우수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서울지역 전통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2.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는 품질이 우수하고 저렴한 전라남도의 농수산물을 서울지역 전통시장에 공급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3. 서울특별시, 전라남도, 서울상인연합회, 전남상인연합회는 우수 농수산물 생산지 방문, 우수 전통시장 상호 방문, 공동마케팅 등의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진병호 서울상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지역의 더 많은 우수 특화상품이 서울 전통시장에 보급돼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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