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2015년 올해도 역시 봄을 맞아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풀리는 가운데 벚꽃 개화시기를 궁금해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꽃샘추위가 한발짝 물러나면서 점차 봄날씨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말 나들이객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올해 2014년 봄꽃 개화는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달리 개화시기가 빨랐던 작년보다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은 다만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벚꽃축제의 시작은 진해 군항제가 화려하게 개막을 알린다. 4월 1일부터 열흘간 4월 10일까지 열린다. 이어 경주 벚꽃축제(4/5~4/13), 경포대 벚꽃축제(4/5~4/13), 섬진강 벚꽃축제(4/5~4/6), 화개장터 벚꽃축제(4/3~4/5) 등이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 길 봄꽃축제는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린다. 또한 여의도에 버금가는 장소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벚꽃축제가 열린다.
김제 모악산축제(4/10~4/12), 청풍호 벚꽃축제(4/11~4/13), 팔공산 벚꽃축제(4/11~4/15)도 놓치면 아쉬운 벚꽃 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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