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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결혼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인 전 무료 건강검진 실시

[사회] 서초구. 결혼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인 전 무료 건강검진 실시

  • 기자명 김삼종
  • 입력 2015.03.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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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성매개감염병, B형간염, 풍진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 27항목 검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인 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혼인 전 건강검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건강체크는 물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나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체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검진종목은 성인병 검진과 전염성 질환에 관한 검사로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간기능, 신장기능검사, 빈혈,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폐결핵, 풍진검사(여성) 등 남성 26종, 여성 28종의 항목이다. 검진결과 풍진항체 음성인 여성의 경우는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한다.

 

예비부부 중 한 명만 서초구민이면 무료 검사가 가능하며 신분증과 함께 혼인예정증명서(예:청첩장, 예식장계약서 등)를 준비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하여 둘째, 넷째 주말에도 검진을 실시한다.

 

서초구 관계자는“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들이 혼인 전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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