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종합] 201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으로 (사)푸른 아시아 선정

[종합] 201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으로 (사)푸른 아시아 선정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15.02.12 16:18
  • 수정 2015.02.13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 예정


공모 끝에 수상자들이 새롭게 탄생한 201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진영)이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심사결과,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푸른아시아를 비롯해 18()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푸른아시아는 몽골지역에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 녹화에 기여를 하여 모래 폭풍을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몽골지역 사업 시, 지역 주민의 고용을 통해 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포럼은 지난해 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 또는 전문기관 추천을 받았고 김성곤 대표의원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0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을 비롯한 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등 신년행사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등 시상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인 ()푸른아시아는 사막화로 황폐화된 몽골의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를 위해 500ha 지역에 500,000 나무를 심어 산림 녹화 사업을 진행하였고, 생태 복원을 통해 모래 폭풍의 발생을 저감시켰다. 또한 사업 진행 중 주민 참여형 지역 개발 모델을 적용하였고, 지역 주민들이 양묘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 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기했다.

 

공공부문 수상자인 이철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는 ISO/TL269 국제표준화에 기여하였고, 철도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을 적용하여 국내 철도 교통분야의 녹색성장 및 국제 환경 경쟁력을 주도했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유병희 기획재정부 과장은 GCF 조기 운영화에 기여하였고 기후 재원 분야에서 선진·개도국 간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의견을 제출함으로써, COP20 결정문 도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민미연 한국환경공단 차장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및 부속회의 등에서 정부의 협상 지원과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자치부문 수상 지자체인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누에섬 풍력발전소, 하수처리장 및 안산 정수장 유휴지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등 2014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33% 달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국회 안전행정위원장상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얻는 쾌거를 이뤘다. 노원구는 시 최초로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을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CO2제로 노원에코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조성한 점이 우수하였다.

 

기업부문 수상 기업인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탄소에너지경영 국제인증 획득하였고, 온실가스 및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되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최초로 합천댐 500kW 수상 태양광 발전을 상용화 하였고, 국내 물 관리 기업 최초로 글로벌 탄소 경영을 인증 받은 점이 돋보였다.

 

시민부문 수상인 석관두산아파트는 아파트 주민이 중심이 되어 시설투자(LED전등교체, 미니 태양광 설치 등)와 실천운동(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는 자발적 모범 추진 사례로 평가 되었으며, ()에코맘코리아는 어린이 대상 교육 및 실천 행동을 전개하고, 교육용 우수 동영상을 제작하여 실천동기를 유발하게 하는 활동들이 우수하였다.

 

교육부문의 영종중학교는 과학체험 및 환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천하는 등, 중학교의 수준을 넘어선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였다. Campus Energy Saver(건국대) 동아리는 캠퍼스 내 정수기의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절전 타이머를 보급하였고, 강의실의 에너지 저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내용이 구체적인 운동을 인정 받았다.

 

언론부문의 윤지희, 백소용, 정선형 세계 일보 기자들의 경우, 지난 1년간 녹색별 지구 살리기라는 연중 기획보도가 눈에 띄었고, 기후변화 현장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기후변화 이슈를 집중하여 다룬 점이 우수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