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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 꼼짝마!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유해환경 꼼짝마!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6.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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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교당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21일(화)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금)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 29일(수)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잇달아 열린다.

21일(화) 오전 10시30분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또한 인터넷 윤리 퀴즈대회, 인터넷 윤리 사진 찍기 캠페인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무분별한 인터넷 문화로부터 내 아이 보호 비법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 구는 또한 선플 캠페인, 미술·음악을 접목한 인터넷 중독 집단치료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위한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 지키기 프로젝트를 계속한다.

24일(금) 아침 7시30분부터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역연대, 여성단체연합회, 구립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이 담긴 리플릿 배부 등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수) 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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