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韓日 우호증진의 길을 꾸준하게 열어온 한국SGI에 길에서 “행복 희망을 만들어요”“인간의 행복을 위한 가치창조의 길”에서 또 하나의 희망의 발자취를 남겼다.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인천 동북의 중심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SGI 결성 40주년의 가절을 맞은 지난 26일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특별현창패

SGI(국제창가학회)는 1975년 1월 26일 발족한 이래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된 세계 평화의 흐름은 지금 지구촌으로 감싸여, ‘불법(佛法) 인간주의, 생명존엄’의 사상을 바탕으로 세계 192개국에서 인류 평화와 인간의 행복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특별현창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한일우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해 온 이케다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2012년 12월 인천광역시 특별현창을 비롯해 이케다 SGI 회장이 인천에서 받은 영예는 7번째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한국SGI 계양평화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최원식 국회의원과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계양구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세계 평화와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공헌을 하신 이케다 SGI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한일 우호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했다. 또 SGI의 날 40주년을 축하하며 "SGI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SGI의 날 40주년을 맞아 수여된 특별현창에 대해 “더 없는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박형우 구청장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계양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와 봉사에 더욱 힘쓰자고 참석한 계양구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고려시대인 1215년 ‘계양도호부’로 불리기 시작한 계양구는 올해로 정명(定名•지명을 정함) 800주년을 맞아 향토, 문화, 역사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속에 한국SGI 계양구 회원들도 환경정화운동, 도서기증운동 등 진심어린 행동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