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종합] 국회 상징표지 한글화 사업 완료

[종합] 국회 상징표지 한글화 사업 완료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5.01.27 14: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회의장 및 예결위회의장 국회 상징표지 한글로 변경


교체 상징표지
[서울시정일보 김언재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6일(월) 본회의장 및 예결위 회의장 내부의 국회 상징표지를 기존의 한문 ‘國’에서 한글 ‘국회’로 교체 완료했다.

이번에 교체된 국회 상징표지는 지름 2.6m, 무게 1톤의 청동으로 크기와 재질은 기존 상징표지와 동일하게 제작하였으며, ‘국회’ 글씨와 무궁화 부분, 테두리 표면에 변색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박처리를 하였다.

바뀐 상징표지의 디자인 특징으로는, 글자체를 전각체로 하여 국회의 품격과 신뢰를 강조했고, 무궁화의 크기(지름 1m68cm → 1m95cm)를 크게 하여 한글 ‘국회’가 더 잘 인식되도록 했으며, 외부원 테두리는 기존 2단에서 1단으로 더 얇게 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높이고, 무궁화 자체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국회 상징표지 교체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글 사용에 모범을 보인 것으로, 국회가 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