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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벤처기업, 사상 최초 3만개 시대 개막

[경제] 벤처기업, 사상 최초 3만개 시대 개막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5.0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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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벤처기업협회, 3만 번째 벤처확인기업에 기념패 전달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13(30,021) 기준으로 벤처기업 수가 사상 최초로 3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를 기년하기 위해서 중소기업청은 22() 중진공이사장(임채운), 벤처기업협회장(남민우), 여성벤처협회장(이은정), 벤처캐피탈협회장(이종갑), 전문엔젤 투자자(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받아 3만 번째로 벤처확인을 받은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에 대해 벤처확인서 및 기념패를 전달하고벤처 3만 시대개막을 축하하였다.

중소기업청장 한정화

참고로 모비데이즈 : ‘14.6월 설립, 모바일 앱을 통한 광고 및 전문마케팅 대행, 전문엔젤(이택경, 류중희 등) 6명으로부터 투자받아 벤처기업으로 확인, 매출액 5억원, 고용 15명을 달성해 벤처기업협회는 동 기념식을 통해 모비데이즈에게 벤처기업협회 평생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벤처기업은‘80년대 말 태동한 이래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 초 벤처중흥기를 거쳐 양적질적으로 지속 증가하면서 우리경제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특히 벤처창업으로 출발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벤처출신 기업은 642개사(‘13년 기준 전체 중견기업(3,846)16.7%)나 되는 등 벤처가 창업 중소 중견기업 성장사다리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번 정부 들어 벤처기업이 3만개를 넘어선 것은 벤처생태계 태동 20, 모태펀드 운영 10년과 함께 혁신성 있는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환경에서 역동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그간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기술창업 촉진 등 창조경제 구현 및 제2의 벤처붐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도 일정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벤처기업이 현 추세대로 성장한다면 ‘1735,000개에 이르고 전체 매출액도 230조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거대기업군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제2의 벤처 도약을 위해 벤처기반 확충*과 벤처투자 활성화 등으로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정착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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