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최지양기자)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은 23일 전년도 보다 300명이 증가한 어르신 1,828명에게 일자리를 제 공하는‘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말벗활동, 안부확인, 생활상태 점검 등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을 지난해 145명에서 올해 526명으로 대폭 늘린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구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등 취약노인 지원대상자가 노노케어사업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통장, 마을단체와 연계해 수혜자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혹서·혹한기를 제외하고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참여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 계기와 만족도 등을 조사한 바, 평균 만족도가 81%로 높았으며 지속적 참여 의지도 95%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영수 주민생활복지국장은“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다음달 27일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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