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서승완 기자]코레일(사장 최연혜)은 20일(토) 산타마을을 개장하고 2015년 2월 15일(일)까지 58일간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으로 명소가 된 경북 봉화 분천역에 눈과 산타를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을 운영한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시네마와 체험관,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졌으며, 고즈넉한 시골역과 어우러져 겨울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한다.
산타마을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train이나 환상선 눈꽃열차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다.
최 사장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타마을로의 기차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분천역 산타마을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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