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예보팀에서 지난 12월 20일 흑점번호 2242에 폭발한 X1.8급의 폭발로 5단계 중 3단계의 상황을 발령했다.
□ 상황 요약
o 상황 등급 : 태양흑점폭발 상황 3단계(최대 폭발규모 X1.8)
※ 태양흑점폭발 규모는 국제기준에 따라 1단계부터 최대 5단계로 분류
o 발생 시간 : 2014.12.20.(토) 09:22 (국내시각)
o 발생 위치 : 흑점번호 2242(S18W30, 태양표면 중앙 우측, 지구의 약 13배 크기)
o 상황 경과 : 12.20일 09:22 3단계 상황발생 후 1단계 약화 진행 중
※ 09:22 3단계 → 09:56 2단계 → 10:37 1단계 진행 및 상황 약화 중
o 흑점 2242 특징 : 지난 15일 처음 관측된 이후 현재까지 총 6회(1단계 4회, 2단계 1회, 3단계 1회)의 태양흑점폭발 상황이 발생했다.
□ 예상피해 및 조치현황
o 군․항공사․위성관리기관 등 수요기관에 실시간 상황발생 전파
o 이번 태양 흑점폭발로 인해 약 30여분동안 한반도 상공의 전리층 교란이 발생되었으나 단파통신 장애 피해보고는 없음
□ 향후 전망 및 계획
o 이번 흑점폭발로 인한 태양입자 유입 및 코로나물질방출에 의한 지구영향 가능성 분석을 위해 위성 관측자료 수집 후 추가 분석 예정
o 3단계폭발을 발생시킨 흑점 2242 및 흑점 2241도 폭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태로 이들 흑점이 태양 뒷면으로 이동하는 향후 7일간 태양활동 관측 및 유관기관 대응 지원업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