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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전 객실 에어컨 설치, 무더위 걱정 뚝

국립자연휴양림 전 객실 에어컨 설치, 무더위 걱정 뚝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07.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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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편의시설 사용 가능

▲ 국립자연휴양림 전 객실 에어컨 설치, 무더위 걱정 해결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숲 속에서 시원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여름 휴가지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았지만, 최근 들어 이상고온 등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산림휴양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2017년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시범적으로 에어컨을 설치 및 운영하며 객실 내 에어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날씨가 더웠고, 또한 최고 41도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휴양림 전 객실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고,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금년 7월 초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천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며 이용객들이 편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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