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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2011 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구로문화재단 ‘2011 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6.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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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다문화-지역 친화적 프로그램 등 높은 평가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우수 문예회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로구는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1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을 운영하는 구로문화재단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2010 다문화축제’,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소화제 콘서트’, ‘구로는 예술대학’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 친화적 상설 프로그램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로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많다는 구로구 특성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회관이라는 점을 감안해 다문화와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해 지역사회 문화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웃 오브 콘텍스트, 뉴트롤스 어쿠스틱 공연 등 대형 극장에 못지않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작지만 강한 지역 문예회관으로 자리매김 한 점도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다”고 덧붙였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1000만원의 ‘문화예술분야 나눔 사업’ 지원금을 받았다.

‘2011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 대회’는 구로문화재단,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국 20개 문예회관이 참여해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달 10일 ‘2011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바람직한 문화예술회관 육성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성남아트센터 등 전국 148개 문화예술회관을 회원단체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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