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에 상륙함에 따라 외교부는 필리핀 전 지역에 대해 12.7(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하였다.
외교부의 발표로는 필리핀 기존 여행경보 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 수빅시, 보라카이/보홀섬, 세부막탄섬(라푸라푸시)
․황색경보(여행자제) : 남색․적색경보 지정 지역 제외지역
․적색경보(철수권고) : 민다나오섬(다바오/카가얀데오로시 제외),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군도, 팔라완섬 푸에르토프린세사시 이남 지역등이다.
특히 외교부는 우리국민들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이미 동 지역에 체류 중일 경우에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 및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특별여행경보 제도는 특별여행주의보(1단계) :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 특별여행경보(2단계) :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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