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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로 '주얼리 비즈니스센터' 한옥으로 짓는다

[사회] 종로 '주얼리 비즈니스센터' 한옥으로 짓는다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4.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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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725㎡, 지하3층~지상2층 규모에 전시장, 체험장 등 갖춰

 

당선작 조감도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서울시가 특화산업지구 발전방안의 하나로 종로구에 설립 추진 중인 주얼리 비즈니스센터가 연면적 725, 전시장, 체험장 등을 갖춘 지하3~지상2층 규모의 한옥으로 지어진다. ‘16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제아건축사사무소와 민우원건축사사무소의 주얼리, 한옥과 ᄉᆞᄆᆞᆺ다를 선정, 1() 발표했다. ᄉᆞᄆᆞᆺ다는 통하다라는 뜻을 지닌 고어다.

시는 19() 대학교수, 공공건축가, 서울시 기술심사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작품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병길 대표(배병길도시건축연구소)당선작은 우리나라 전통 가옥을 대표하는 한옥을 테마로 도시적 맥락(context)이 잘 표현되었고, 기존 공간과 전체적인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공모 당선자인 제아건축사사무소에는 주얼리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종로 귀금속 산업 종합지원시설인 주얼리 비즈니스센터는 6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157월에 착공, 201612월에 준공 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전략 개발과 정보교류, 각종 전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특화산업지구 진흥계획으로 종로 귀금속 지구에 종로 주얼리 비즈니스센터설립 성수 IT 지구 첨단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상생 발전모델 창출마포 디자인 출판지구에 디자인·출판산업 집중 육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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