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투자유치활동도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평상시 투자유치활동의 범위가 전 세계로 확대고 전 세계의 잠재투자가들에게는 경기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과의 접촉 기회가 넓어진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투자유치담당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투자진흥과 전 직원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확보토록 하여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원하는 투자가들과 접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투자가들이 인터넷과 태블릿 PC를 통하여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 정밀한 지리정보와 투자 관심지역의 땅값, 인구, 교통 인프라 등 인문정보와 업종별 시장현황과 연관산업 현황, 각종 규제정보 등 투자결정에 필요한 모든 요인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온라인 투자유치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별 온라인 투자유치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투자가들의 질문과 상담요청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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