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세계의 이상 기후 현상의 하나로 미국이 난리다. 이러한 현상은 20호 태풍 누리에 의해서 북극소용돌이(폴라볼텍스)로 북반구에 펼쳐진 냉기류 현상으로 북미 지역이 냉 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현재 19일 북미지역의 풍향과 온도를 나타낸다. 푸른색지역은 영하의 온도이며 보라색은 영하 10도 이상이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와이오밍 등 일부지역은 기록적인 영하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흡사 영화 투모로우가 떠오른다.
현재는 미 동부 뉴욕지역에 걸쳐 폭설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만 하룻동안 2m가 넘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몇 개 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도로가 마비되어 차량에 고립된 승객들의 구조요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 주정부는 운전금지령을 발표한 상태다.(기사 제보 다음 “나의 사랑 나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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