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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동네방네 곳곳에 생활예술이 주렁주렁... ‘여.다.함’

서울 금천구. 동네방네 곳곳에 생활예술이 주렁주렁... ‘여.다.함’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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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생활예술인들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슬기로운 취미생활?금천청년생활예술인(동아리)’ 네트워크 모임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금천구가 재단법인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금천생활예술거버넌스 ‘여.다.함’의 일환으로 생활예술인들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생활예술거버넌스 ‘여.다.함’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금천생활문화 로드맵 구축, 금천생활문화 인적자원 확보, 생활예술협의체 ‘노니다’ 운영, 생활문화 공간자원 확보, 지역콘텐츠 발굴 생활문화축제 운영, 거버넌스 구축, 7개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먼저, 청년세대의 생활예술 활동을 독려하고 나아가 생활예술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할 ‘슬기로운 취미생활-금천청년생활예술인’ 첫 번째 네트워크 모임이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은 월 1회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탐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를 5일까지 모집하며, 취미생활을 공유할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두 번째로 생활예술동아리의 ‘소넷 버스킹’이 열린다. 금천구 통기타 동아리 연합이 10일, 17일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가산동 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 앞 공터에서 G벨리 직장인을 대상으로 흥겨운 통기타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예·미술 등 생활예술인 활동 활성화와 생활예술거버넌스 참여 독려를 위해 8월 17일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생활예술 플리마켓?엄청난 플리마켓’이 열린다. 뜨개질, 리본, 도자기 등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구성될 이번 플리마켓은 생활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 8일 오후 7시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두 번째 운영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향후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활예술인들과 생활예술협의체를 구성해 하반기 생활문화축제인 ‘2019 엄청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자로서 생활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생활예술거버넌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생활문화축제 ‘엄청나’와 금천하모니벚꽃축제 ‘버스킹’ 등 구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갈 생활문화예술인은 언제라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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