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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커스] 이 사람- 한강수 예술제보존회 이정민 원장

[인물 포커스] 이 사람- 한강수 예술제보존회 이정민 원장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4.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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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천무)는 하늘 천天. 땅 지地. 사람 인人.의 삼신사상을 바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하늘 문을 연다는 천부경 천무를 맹훈련 연습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 69길7 (대림1동)에 무용수 이정민 원장(한강수예술제보존회 대표 66세)을 만났다.

천무춤을 추고 있는 이정민 원장

 

이원장은 1948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해 30세의 중년에 전통무용에 입문하여 국립국악원 문화학교를 수료하고 국악에 매료되어 무형문화재 김천홍 선생을 찾아 춘앵무와 처용무를 사사받고 (사) 민속극회남사당 수료. 송파산대놀이보존회 수료. 문화재 5호 판소리보존회 조상현 선생의 춘향가. 김수연 선생의 심청가와 남도민요. 정철호 선생의 고수 북과 장구. 문화재 69호 이동안 선생의 바라춤 사사 등 권위 있는 선생을 찾아다니며 전통예술교육을 수련하여 봉사활동을 하면서 중년을 보내던 중 우봉 이매방 선생과의 만남은 인생의 좌표를 돌려놓은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매방선생은 호남예술의 거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의 예능보유자인 한국전통무용계의 거목이다. 이원장은 우봉선생의 문하에서 뼈를 깎는 노력과 불같은 열정으로 살풀이춤과 승무를 사사받은지 3년이 지나서야 스승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연과 창작활동에 몰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과정에서 태어난 것이“반야심경 살풀이춤” 이란다.

 

천부경 (천무)는 하늘 천天. 땅 지地. 사람 인人.의 삼신사상을 바탕으로 일만년 유구한역사와 우주창조의 이치를 담은 천부경을 우러러 공경하며 세계만방 만인에게 알리고 신선도문화의 천부경천무와 천부경음악으로 우리한민족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며 대한민국을 온 인류화합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한 기원을 천지신명께 올리는 기원(춤)하는 천무가 있다.

 

[ 천부경 천무 ]​라는 춤을 추는 무용가 이정민원장, 춤이 곧 자기의 삶의 전부라는 뜻의 아호 <처용處踊> 처용 이 정민원장은 하늘天. 땅地. 사람人의 화합은 혼이 담긴 예술의 힘 즉 우리전통 예술인들의 정신세계(신선도문화)인 신의 세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춤을 추는 춤꾼이요, 천부경의 진리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참된 천부경홍보대사이다.

그녀는 예술인들의 신념을 활성화하면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은 세계만방의 빛이 되어 환희의 성화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정체성인 인의예지의 도덕정신,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배달민족정신은 전통예술인들의 표본이 되어 퇴폐문화를 타파하고 충, 효, 예의 도덕정신은 진정한 예술인이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 원장은 2003년 한강수 예술제보존회를 설립하고 영등포 대림동소재 이 정민 문화원에 현판을 걸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 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 활동은 물론 민족단체 행사에 적극참여 하며 창작 작품 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으며 한국전통무용반을 개설하여 한국무용. 민요. 장구. 북 등을 지도하며 후진양성과 민족예술 진흥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

 

나아가 한강수 유역의 문화유산인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삼월삼짇날. 오월단오절. 칠월백중절. 구월구일(중양절). 시월상달개천절천재고사. 동지절팥죽” 등의 전통문화를 발굴 보존하기 위하여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대한노인회 노노교육 경로당수업. 영등포구 어린이복지교육 신대림초등학교 출강. 영등포구 국악협회이사 . 국민생활체육 서울시 전통무용연합회홍보이사. 영등포구 전통무용연합회 회장 . 이 정민 문화원장으로 왕성한 예술 활동을 통한 후학양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천무춤을 추고 있는 이정민 원장


한국전통 춤은 한문화 철학과 인체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한 동작 동작마다 무한한 절제와 농축된 언어표출이며 우리 춤사위는 요염함과 애절함, 슬픔과 한이 서려있는 여성적 매료와 우직함과 박력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들을 담은 우리 선혈들의 얼과 맥이라고 말한다. 끝으로 이원장은 "우리의 전통 춤과 소리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가 충분히 있다며 춤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혼신의 열정을 다 할 것" 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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