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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강서구, 11월 3일까지 70개 어르신 복지시설 일제 안전점검 돌입

[행정] 강서구, 11월 3일까지 70개 어르신 복지시설 일제 안전점검 돌입

  • 기자명 김원재기자
  • 입력 2014.10.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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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 대비 어르신 안전 도모와 불편해소 조치 총력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청이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폭설 등에 대비하고자 추위 및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어르신 복지시설 70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달 20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어르신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보호는 물론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고령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사고에 노출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점검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관(센터),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어르신사랑방(경로당) 등 총 70개소다.

이번 점검은 한파 및 폭설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보험 가입소화설비 구비 등 화재대비 안전예방책, 전기가스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2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매뉴얼에 따른 시설 자체 점검과 담당자 현장 확인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시설 자체 예산을 투입 조치할 예정이다. 건물 노후화, 균열 등 안전에 중대한 결함은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정비하게 된다.

또한, 육안 상 심각한 균열 발생 등 시설물의 재해예방 및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복지시설은 안전에 가장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겨울철 대비 일제점검을 통해 모든 재해요소를 사전에 발견 시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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