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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리남’ 김보성, 명예경찰 경감 승진

[사회] "의리남’ 김보성, 명예경찰 경감 승진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4.10.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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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 김보성이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임용식을 갖고 배우 김보성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 임용했다.

▸ 영화 「투캅스 1․2․3(1993, 1996, 1998)」,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1990)」,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등 출연. ▸ 1990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배우 김보성은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경사·경위)로 활동하면서 정의롭고 용감한 경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 6월 30일에는 서울청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개소때 ‘1일 명예관광경찰’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경찰을 홍보하는 등 관광경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이번 승진 임용은 배우 김보성이 서울 관광경찰 명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당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이제 경위가 된 지 4년이 됐다. 경감으로 승진시켜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한 강 청장이 이후 경찰청장이 돼 김보성과의 의리를 지킨 것이다.

 

김보성은 2014년 10월 17일부터 201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경감)로 활동 하게 된다.

김보성은 위촉식에서 “유독 경찰과 인연이 많고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며 “앞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공익과의 의리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배우 김보성은 명예경찰로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관광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관광경찰과 함께 관광경찰 체험·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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