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는 ‘2019. 은평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를 오는 7월 6일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은평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는 2014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참가자가 늘어 이전 대회에는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최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주산·암산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년별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본상 수상자 48명에게 은평구청장상을, 본상 수상자 외 참가 학생 전원에게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내 유치원 이나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단체신청은 신청자 명단을 은평구 시민교육과로 접수, 개인별 신청은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이메일로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종목이나 신청방법 등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은평구 시민교육과 및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의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하며, 대회 종료 후 채점시간에 진행하는 마술공연도 함께 즐기면서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