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힐링] 1일 농촌체험프로 <도시가족 주말농부> 처음으로 기차로 농촌마을 방문

[힐링] 1일 농촌체험프로 <도시가족 주말농부> 처음으로 기차로 농촌마을 방문

  • 기자명 김삼종
  • 입력 2014.09.14 16: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9.20(토) 대전무수천하마을 방문 체험 진행, 도시가족 320명 참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1일 농촌체험 도시가족 주말농부프로그램 참가자 320명이 920() 기차를 타고 대전 무수천하마을을 찾는다.

 

시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도시 어린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도 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현재까지 1,47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전시농협중앙회한국도시철도공사 협조로 기차로 장거리 농촌마을 방문>

 

그동안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전세버스를 이용해 경기도권 농촌마을을 방문했으나,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전국 곳곳의 농촌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목적으로 대전광역시한국철도공사농협중앙회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장거리 농촌마을을 방문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전시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무수천하마을안동 권씨 유회당 종가’, ‘여경암’, ‘거업제등 역사적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으며 무공해 부추와 콩 재배로 유명한 마을이다. 뿐만 아니라 계절별 농사체험, 전통식문화 및 예절교육, 공예체험 등이 가능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이기도 하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이란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해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독특한 농촌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로 농촌진흥청에서 발굴 및 조성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부추 등 농산물 수확부터, 삼채장아찌담기, 전통염색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펼치며, 도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마을의 전통놀이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식사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비빔밥이 제공되며, 서울로 돌아오기 전 대전역 근처 대전중앙시장에 들러 지역농산물도 견학한다.

 

<어린이 있는 서울시민 가족 320명 선착순 모집, 체험비 66% 할인25천원>

 

도시가족 주말 농부체험은 유치원생 이상의 어린이가 있는 서울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www.seoul.go.kr)사랑사랑(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 (02)2224-53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체험비교통비 모두 포함해 정상가격이 175,000원이나 약 66% 할인된 가격인 125,000원만 내면 된다.

 

다음 도시가족 주말농부프로그램은 927() 경기도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진행되며 922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