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 리틀야구단이 2019년도 순수주말반 춘계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3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해 5주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A조에 속한 구로구 리틀야구단은 광명시 리틀야구단,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 광주 동구 리틀야구단, 제주시 리틀야구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과 맞붙어 6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거머줬다.
2014년 창단한 구로구 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2~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안양천 신정교 아래 야구장에 모여 훈련하며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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