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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극단적 선택, 한정수 응원 "힘내요"

구하라 극단적 선택, 한정수 응원 "힘내요"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5.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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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1분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집 안에서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구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하라의 매니저는 경찰조사에서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집을 찾아갔는데, 구하라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하루 앞서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게재했다가 삭제하고,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문구가 적힌 애니메이션 캡처 화면을 게재한 바 있다.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에 대중은 놀랐고, 구하라의 고통을 느낀 대중은 '#위아위드유하라(WeAreWithYouHara)' '#위러브유하라(WeLoveYouHara)'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응원을 보냈다.

또한 배우 한정수는 "힘내요...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 유호진 PD는 "버티고 힘내길...세상에 응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으니까! 기운차려서 돌아와....!"라는 댓글을 쓰며 구하라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구하라는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의식은 없었으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구하라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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