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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이디어뱅크, 구청장과 주민의 화통한 토크

[광진구] 아이디어뱅크, 구청장과 주민의 화통한 토크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19.05.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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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아이디어뱅크 시상식 열려 주민제안 10개, 공무원제안 3개 수상

[서울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1분기 아이디어뱅크 시상식’을 겸한 주민과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1분기에 접수 받은 123건 아이디어 중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건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는 제안의 공익성과 효율성, 정책 수혜자 등을 우선적으로 판단하고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 제안으로는 구의동 주민 박종민 씨의 휴대폰 사용 내역 알림 서비스 기반의‘고독사 예방 및 조기 감지 체계 도입’과 능동 주민 김세중 씨 셀프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광진구청 주관의 집수리 아카데미 운영’이 공동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주민센터 공구 대여 서비스와 연계한‘대형 카트 공유사업’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 8건이 추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폭염시 버스정류장‘얼음 냉장고 운영’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실습 자재 공유 서비스 등 총 3건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민과 구청장과의 화통한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주민이 아이디어를 낸 배경과 방향을 이야기하면 구청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인터렉티브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제안을 직접 검토한 부서에서도 함께 자리해 아이디어에 대해 보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아이디어뱅크는 구정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시 제출할 수 있는 온 ․ 오프라인 창구로, 민선 7기 출범 후 첫 번째로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500건의 아이디어가 신청돼 각 부서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해 실현하고 있다”라며“‘지혜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의 지혜보다는 많은 분들의 지혜가 함께 했을 때 더 좋은 안을 가지고 올 수 있으며, 아이디어뱅크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광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여러분이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가 구민들에게는 큰 행복으로 돌아 올 수 있기에 여러분의 제안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광진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상시적으로 구청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으며, 분기별로 시상식을 마련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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