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외교부와 협업, ‘K-Book Review’를 매월 외교부 뉴스레터를 통해 전세계 1만명의 정책고객에게 우리나라의 출판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간된 ‘K-Book Review’는 문화체육관광부 초록번역 지원 대상 잡지 7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는 매월 웹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팔만대장경 등 한국의 주요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출판계 인물과 작품 소개 등 출판문화계의 최신 뉴스 등을 소개하는 등 ‘출판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K-Book Review’를 보려면 휴대폰 앱 검색에서 ‘K-Book Review’를 치거나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사업팀 안병윤 차장은 “올해는 우선 영문판으로 제작하고 향후 중국어판, 일본어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고, 한국의 도서를 해외에 수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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