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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다듬으며 보석과 일자리 모두 찾는다

원석을 다듬으며 보석과 일자리 모두 찾는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4.05.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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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특화지구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종로구는 오는 6월 9일(월)까지 귀금속 특화지구의 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주얼리마스터 양성과정』의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얼리마스터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 16일(월)부터 8월 19일(화)까지 매일 하루 4시간씩 총 184시간을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대학로11길 23)와 MJC보석전문직업학교(돈화문로5가길 1)의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교육 받게 된다.

교육은 ▲보석감정⦁보석감별 실습 등 귀금속 감정 ▲귀금속 세공 기초와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귀금속 공예 ▲매장 경영을 위한 기본 회계 상식과 마케팅회계실무 등 보석 분야 취업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주얼리마스터 양성과정은 전문 기술 교육은 물론, 교육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와 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들 중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한다. (문의 ☎ 02-765-1326)

지난 3월 첫 발을 내딛은 18명의 1기 교육생들은 오는 5월 30일(금) 수료식과 함께 귀금속 전문가로 현장에 나선다. 교육 기간 중 조기 취업 등으로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이들은 귀금속 매장에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서는 봉제 전문 인력 45명, 공연예술 전문 인력 40명을 배출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귀금속, 봉제, 공연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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