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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보고서. 無백신· 치사율30%...WHO 이달 13일 긴급회의 들어가

메르스 보고서. 無백신· 치사율30%...WHO 이달 13일 긴급회의 들어가

  • 기자명 황천보 기자
  • 입력 2014.05.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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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으로 전파 가능성 있어...중동에 이어 미국에서도 발생

세계보건기구(WHO)의 메로스 자료 사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치명적인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치사율 30%. 중동지역 전파 중동에이어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도 발생했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의 앞글자를 따 일명 '메르스(MERS)' 바이러스 혹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일대에서 창궐해 14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 13일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1~2주 정도이며 과거 악명을 떨쳤던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마찬가지로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 증세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염자의 30% 이상이 악성 폐렴이나 신부전증으로 발전하여 결국 사망하는 무서운 바이러스이다.

메르스는 2012년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52명이 사망했으며 전 세게에 총 감염자 수는 49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2003년 전 세계적으로 약 800명이 숨지게 한 사스와 유사한 이 바이러스의 숙주가 낙타나 박쥐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거의 확실한 증거는 없었다.

메르스는 공기로도 전염된다. 공기로 전염되는것의 무서운 것은 개나소나 다 걸린다는 것으로 호흡을 하는 모든 생명체가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환자가 버리고 간 휴지에서도 옮길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감염자와 대화 중에도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이 강한사람은 며칠 킁킁대면서 지나면 해결되나 면역이 약한사람은 이 면역이 고갈이 되면서 큰병으로 진행되 죽음에 이르니 문제다.(마늘. 도라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일단 체내에 침투하는 통로는 호흡기 중에서도 호흡기 점막이다 이 점막은 코에서부터 폐에까지 덮혀있는데 몸의 면역체계와의 싸움은 이 점막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메르스가 침입하면 폐 계통의 면역성분은 점막을 적시고있는 점액에 폐의 줄기세포를 다량함유한 흰색의 경락액이 방어기능을 수행한다. 이로인해 침입한 바이러스와의 투쟁으로 알레르기 반응 발열 가래 기침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의 연구진은 오늘 사우디병원에 입원한 메르스 환자 47명을 관찰한 결과 이 중 36명이 남성이었다며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즉 여성 보다 남성이 전염 확율이 높다는 것이다.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에 따르면 관찰 대상 중 45명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으며 주로 나이가 많았다는 점에서 성별뿐 아니라 지병 보유 여부와 연령도 주요 변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최근 핼리혜성이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혜성이 지나고 나면 우주쓰레기 속에 여러가지 바이러스가 생긴다는 보고서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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