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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마포구,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 기자명 정지훈 기자
  • 입력 2011.03.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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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의 능력개발 ․ 경제활동 도울 사업에 1천만 원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내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며, 오는 18일(금)까지 사업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에 최종 선정되는 1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경제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단체, 비영리법인․단체, 개인사업자 및 학교법인, 마포구 내 학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정복지과(☎ 3153-891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마포구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위탁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강사파견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0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다문화 강사로 활동했다. 구 관계자는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와 결혼한 여성들이 우리 구의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조금이나마 쉽게 적응함과 동시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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