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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항저우설명회 개최

'큰손'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항저우설명회 개최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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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25일 중국 항저우에서「2011 서울관광설명회 & 트래블마트」개최

서울시가 한국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최근 수년간 급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5월 25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抗州)에서 현지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대규모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서울과 함께’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최대 쇼핑 관광 축제인 '2011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 2011)'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 중화권, 동남아, 일본 관광객을 타깃으로 출시한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 및 서울의 공연, 뷰티 등 다양한 서울의 매력과 우수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여 중국 항저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11 서울썸머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행사로, 서울 전역에 소재하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 관광분야의 5,000여개 업소가 참가할 예정이다.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2011년 서울시가 출시한 중화권을 비롯한 동남아, 일본지역 타깃 관광상품이다. 문화관광명소 100개소와 전통시장,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쇼핑명소, 8대 신성장 동력산업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서울형 관광상품과 서울형 테마 관광상품(서울형 관광상품에 최소 1개 이상의 테마코스 추가)으로 구성해 판매되고 있다.

중국 저장성은 광둥성(廣東省)과 산둥성(山東省), 장쑤성(江蘇省)에 이어 중국 최대 경제발전 지역이며, 2010년 기준 저장성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690달러로 광둥성에 이어 2번째로 GDP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저장성의 성도(省都)인 항저우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항저우 및 주변 지역인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의 관광 수요를 한국으로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항저우 설명회는 서울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문화공연기관 총 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트래블마트에 참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세일즈에 나선다.

금번 설명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트래블마트는 서울시 주요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6개, 유관기관 2개 등 총 8개 기관이 참가하며,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20여개의 중국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사 바이어들과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여 신규 관광상품 기획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중국 우한/칭다오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5월 현재 811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였으며, 금번 항저우 설명회에 이어 8월 중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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