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최봉호 수원지부장은 지난 15일 강원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및 구급품 등 구호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 지부장은 “갑작스런 큰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강성혁 사무국장은 “작은 구호물품이지만 이재민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호물품은 수원지부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옥계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목) 시작된 강원도 산불로 인해 고성・속초・강릉・동해의 4개 시・군에서 554세대, 1,212명(4.13, 06:00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6,351명, 4.12 기준)와 기부금(314억원, 4.12 기준)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