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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주목받는 이유는?

서지원, 주목받는 이유는?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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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사진=SBS)
서지원 (사진=SBS)

최재훈·김부용, 서지원 추모 공연
최재훈·김부용, 서지원 노래 부르다 눈물 
최재훈·김부용, 서지원 생전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故 서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김부용과 최재훈이 故 서지원을 그리워하며 헌정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합동 콘서트 무대에 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부용과 최재훈이 듀엣으로 故 서지원의 노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지원 생전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냈고, 서지원이 떠난 후 일부러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다. 김부용은 20년만에 만난 최재훈에게 "형을 만나면 그때 이야기를 해야하고, 그러면 힘들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부용과 최재훈은 "소중한 친구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른다"고 말하며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노래 도중 결국 두 사람은 눈물을 쏟았고, 노래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었고, 현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최재훈과 김부용은 무대를 마치고 끌어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내려와서도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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