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후보들은 공동으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기본(의,식,주)이 걱정없는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정책연대를 표방하고 나섰다. 앞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좋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더 많은 후보들과 정책 연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 주(住)와 관련된 정책으로 “층간소음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사용재질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의 90%가 고충을 겪고 있고 심지어 살인과 방화까지 야기하는 층간소음에 대해서 법령의 미비점을 파악하여 층간소음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조례제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한 내용은 층간소음현장등급을 받은 성능서를 공개의무화하고 바닥마감재와 완충재가 어떤 제품을 사용하였는지 사용재질에 대해서 공개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건축회사들과 대학의 기술지원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 의(衣)와 관련된 정책으로 의류뱅크를 통해서 세탁비 정도의 비용만 지불하고 재활용 옷을 일상생활 주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일부 수익은 저소득층이 무료로 와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는 의류뱅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류뱅크는 교복비 절감은 물론이고 이용이 확대될수록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면서 공동체 의식교육이 저절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3. 식(食)과 관련된 정책으로 덴마크에서 트랜스지방을 금지해서 심장병의 20%를 감소시켰던 만큼 트랜스 지방을 비롯, 소금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거나 권장사용량을 대폭 낮춰서 조례로서 사용을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4. 의료와 관련된 정책으로 4대 중증질환 의료보장과 보호자 없는 병원확대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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