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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떠들썩

박유천, 떠들썩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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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기자회견 (사진=SBS)
박유천 기자회견 (사진=SBS)

박유천 기자회견
박유천 소속사 공식입장
박유천 전 약혼자 황하나 구속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박유천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와 관련해 전 연인 박유천이 연예인 A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나섰다.

앞서 'SBS 뉴스8'에 따르면 황하나는 마약에 손을 댄 계기에 대해 "연예인 지인 A씨가 권했기 때문"이라고 거듭 밝혔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하면서도 "(마약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연예인 A씨의 강요로 인해 투약을 계속하게 됐다"라며 "잠든 사이에 A씨가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연예인 A씨'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박유천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천은 황하나의 전 남자친구로 2017년 교제 당시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다. 박유천이 팔에 황하나의 얼굴 문신까지 새길 정도로 떠들썩하게 연애했으나 지난해 5월 파혼했다.

박유천은 결국 1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 개최를 감행하기로 했다. 이날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기자님들을 모시고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유천 소속사는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각종 추측과 논란 속에 침묵을 지켰던 박유천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블로거이자 박유천의 전 약혼자인 황하나는 지난 4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에 구속됐다.

[다음은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공식입장 전문]

금일 6시 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 124) 19층 매화홀에서 기자님들을 모시고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

이에 기자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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