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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공범에 쏠리는 시선

로버트 할리 공범에 쏠리는 시선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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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공범 (사진=YTN)
로버트 할리 공범 (사진=YTN)

로버트 할리 공범 외국인 존재 포착
로버트 할리 공범 폐쇄회로(CCTV) 확인
로버트 할리 공범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아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로버트 할리 공범이 주목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하일)에게 공범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일 채널A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 된 로버트 할리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존재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

지난달 중순 로버트 할리는 판매책에게 필로폰 구매대금 70만 원을 보내기 위해 은행 현금 인출기에 들렀다. 당시 현금인출기와 CCTV에 로버트 할리와 함께 있었던 공범이 포착된 것이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에게 돈을 보낼 때 은행에 함께 있던 외국인 A씨를 공범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공범 A씨는 로버트 할리와 평소 친분이 있는 외국인으로 연예인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는 공범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어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10일 오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나타났다. 로버트 할리는 취재진에게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지방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저녁쯤 로버트 할리의 구속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는 2017년, 2018년 두 차례 마약 수사를 받았으나 삭발을 하고 왁싱을 하는 등 모발 획득에 어려움을 겪어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한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도 자택에서 발견됐다.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반응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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