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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화합 한마당, 함께 즐기는 축제 속으로

장애인 화합 한마당, 함께 즐기는 축제 속으로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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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월 27일, 양천공원 제7회 양천장애인 한마음 축제, 장애인 2천여명 참여

양천구(이제학 구청장)는 5월27일(금) 오전 9시부터 양천공원에서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7회 양천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거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휠체어계주,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사물놀이, 장애인 노래자랑, 심신, 신유, 도시아이들, 도원경 등 초청가수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생산품 및 작품 전시, 장애인 인권 자료관, 페이스페이팅, 장애체험, 나눔장터, 건강상담 등 다양한 전시, 체험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체육행사로 지적장애인 계주와 휠체어 계주는 청․백팀 각 4명씩 선수가 출전해 직선 50m 전방의 깃대를 돌아와 바톤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팔씨름 대회와 훌라우프 돌리기는 현장 선착순 20명 선수를 선발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사회자가 문제를 내고 맞으면 O, 틀리면 X 표시 깃대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며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는 OX게임도 진행한다.

문화공연으로 장애인 노래자랑에서는 사전 선발한 개인참가자와 현장선발을 통한 참가자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초청가수 공연에는 루나밴드, 도시아이들, 이용희(장애인가수), 도원경, 정세진, 이수남(민요가수), 신유, 윤상모, 심신 등이 참여,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전시․체험 부스로는 장애인 작품전시(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장애인인권 자료관(양천장애인복지관), 페이스페인팅(홍익대 미대생), 다트게임(장애인정보화협회), 건강상담 코너(양천구보건소), 재활용품교환 및 판매코너(한국농아인협회), 휠체어 무료점검 및 수리코너(휠로피아), 장애체험(양천구 장애체험관),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코너(드림보호작업장, 양천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며,

먹거리마당으로는 점심으로 설렁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양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식품원가 지원으로 빈대떡, 떡볶이, 어묵, 팝콘 등을 저가로 판매한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장애인 행복도시 양천”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천구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가족이 즐겁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양천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장애인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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