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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공식입장에 차가운 시선

로이킴 공식입장에 차가운 시선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03 15:27
  • 수정 2019.04.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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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진=스톤뮤직)
로이킴 공식입장 (사진=스톤뮤직)

로이킴 공식입장 정준영 단톡방 관련
로이킴 공식입장 빠른 시일 내에 귀국 
로이킴 공식입장 참고인 신분 경찰 조사 예정
로이킴 공식입장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로이킴 공식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킴 측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소속사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 중이다. 로이킴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단정한 '엄친아' 이미지에 금이 간 것은 물론 금전적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킴은 장범준과 함께 봄이 되면 꼬박꼬박 '연금'을 챙기던 대표적인 가수였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에는 못 미치지만 로이킴의 대표곡 '봄봄봄'도 이맘때면 찾는 이가 많은 봄노래로 유명했다.

실제 지난해 3월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남녀 3만명을 대상으로 봄과 가장 어울리는 노래를 설문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0.57%p), '벚꽃엔딩'(45.0%)에 이어 로이킴의 '봄봄봄'(18.4%)이 2위에 올랐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2012년 방송된 한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맺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김씨는 로이킴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경찰은 로이킴이 카톡 대화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을 단순히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불법 촬영물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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