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결혼 4일만에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만취한 상태에서 혼인 신고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코이케 에리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5)가 결혼 4일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혼 사유에 팬들이 기막혀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CNN은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코이케 에리카와 결혼한 지 4일 만에 혼인 무효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서류에서 두 사람은 만취한 상태에서 혼인 신고를 했으며 당시 행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 변호사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두 사람은 만취했고, 에리카가 케이지에게 결혼을 제안했을 때 케이지는 인지 능력이 부족해 충동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코이케 에리카는 지난해 4월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리고 1년 여 뒤 결혼 4일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은 이번이 네 번째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고, 2002년에는 미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약 3개월 만에 이혼했다. 2004년 결혼한 한국계 여성 앨리스 킴과는 2016년,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듯", "결혼이 재미인가",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만우절 이벤트였나요", "인생 재미있게 사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