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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벚꽃에 물든 강남구 양재천서 꽃길 걷기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벚꽃에 물든 강남구 양재천서 꽃길 걷기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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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7일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 꽃길·포토존·야간 조명, 카페거리 가격할인 등

▲ 2019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양재천 밀미리교 및 도곡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 봄을 즐기다’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꽃길 및 포토존 구성, 야간 LED 조명 설치, 문화예술 공연, 벼룩시장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도곡동 카페거리 가격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테마는 흥겨운 힐링 예쁜 힐링 힐링 마켓 맛있는 힐링 특별한 힐링 등 5개 로 구성됐다.

구는 포토존이 있는 밀미리교 난간에 70개 화분을 설치하고, 다리 위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한다. 야간에는 오후 11시까지 영동3교로 이어지는 양재천 산책로에 60개의 발광다이오드조명등을 밝힌다. 오전 11시 30분에는 강남심포니, 구립합창단, 퓨전국악 등 동아리 공연이, 저녁 7시에는 K-POP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3일에는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사랑나눔 벼룩시장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한컵 푸드마켓’도 선보인다. 영동3교에서는 마술, 캐리커처 등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카페거리에서는 가격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도곡동 벚꽃길에 소재한 카페, 식당 등 20여개 업소에 축제 리플릿, 구 공식 SNS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아 가져가면 최대 10%까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업사업으로 도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곡2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벚꽃축제를 관광객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축제, 문화적 자산이 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와서 강남의 기분 좋은 봄 정취를 느끼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1일에는 역삼1동 주민센터 앞 1km 벚꽃길에서 ‘제1회 역삼 벚꽃 축제’가 열려 한복패션쇼,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전통매듭공예·수지침·발마사지 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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