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 서초구, ‘2019 암 예방 건강대학’ 운영

서울 서초구, ‘2019 암 예방 건강대학’ 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1 11: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료자에게 암 검진 무료 지원

▲ 서초구청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건강 서초구이다. 구는 오는 2일부터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2시, 구청2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최한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암센터 교수진이 4회에 걸쳐 각종 암의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 방법 등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암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2일 위암을 시작으로, 9일에는 간암과 갑상선암, 16일에는 유방암과 대장암, 마지막으로 23일에는 폐암과 여성암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아울러 3회 이상 출석한 교육수료자에게 위, 간, 대장암 검진 중에 1종을 무료로 지원해줘 명실상부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무료 검진 대상자은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50% 해당자다.

2016년 암예방 건강강좌를 들은 박씨는 교육 후 서초구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조기 암 검진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아 수술하고 건강을 회복해, 구청 덕분에 살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암의 조기 발견과 암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