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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말도 안 돼

김형준, 말도 안 돼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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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피소 (사진=김형준 SNS)
김형준 피소 (사진=김형준 SNS)

김형준 고소인 주장 사실 아니다
김형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
김형준 무고, 명예훼손으로 맞대응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형준이 주목받고 있다.

김형준은 지난 2006년 SS501로 데뷔했다. 미소년 같은 외모에 남다른 가창력을 겸비한 이들은 2000년대 중후반 인기를 끌었다.

SS501은 '경고' 'U R Man' 'Snow Prince'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D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멤버들은 각각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그중 김형준은 멤버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더블에스301로 팀을 꾸려 활동 중이다.

솔로로도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금 나와라 뚝딱'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돌로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 의경으로 군 복무를 마친고 전역한 김형준은 새 솔로곡 '스냅샷 (SNAP SHOT)'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남미 투어 공연 중이다. 

한편 김형준은 성폭행 피소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혐의를 전면 부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형준 측은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고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도 없고, 제보된 내용으로 먼저 보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준 측은 "2010년 당시 김형준과 지인, A씨가 함께 술을 마셨다. A씨의 권유로 집에 가게 됐고,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 9년 전 일이고,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준 측은 강경 대응으로 맞선다는 입장이다. 김형준 측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무고, 명예훼손으로 맞대응하려고 한다. 해외 공연을 마치고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으로, 조사에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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