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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억울한 심정

김형준, 억울한 심정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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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사진=SBS)
김형준 (사진=SBS)

김형준 고소 당해
김형준 고소인 여성 접대부로 있었다
김형준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김형준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성폭행 피소' 보도로 도마에 오른 가수 김형준 측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형준 측은 29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SBS 8뉴스는 고소인 여성 B씨가 2010년 5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유명 아이돌 멤버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25일 경찰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B씨가 낸 고소장에는 B씨가 분명히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씨가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27일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성폭행 피소' 사건은 삽시간에 이슈의 중심에 섰다. 최초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논란의 주인공이 5인조 보이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김형준 소속사 측은 "고소인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B씨가 여성 접대부로 있었다. B씨가 원해서 그의 집에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9년이 지난 후 고소한 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며 "김형준은 무고하다.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김형준은 현재 월드투어를 위해 해외에 머물고 있다. 소속사 대표는 "(김형준은) 4월 초 귀국 예정"이라며 "귀국 후 조사 일정이 나오면 성실히 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의무경찰로 복무한 후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된 김형준은 27일 새 앨범 '스냅샷'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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