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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무사고로...매년 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2014년에는 무사고로...매년 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4.01.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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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대설, 풍랑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

【최근 5년(‘08 ~'12년)간 기상특보 발표 현황 - 기상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소방방재청은 올해 새해들어 1월은 대설․풍랑, 화재·가스․스키장 및 새해 해맞이 행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이를 국민과 관계기관에 알려 사전대비 조치토록 하는 등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다음과 같은 조치와 예방을 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과거 재난발생 상황분석을 보면 ◈ 1월은 겨울철 중 자연재해 발생건수가 가장 적은 달이지만 최근 10년(’03~’12년)간 1월에 10회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겨울철(12~3월) 중 발생횟수가 가장 적은 달이나 452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했었으며 연간으로는 전체 156건의 재난발생해 426명의 인명과 11조 5,561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대설, 풍랑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이중 대설과 한파 특보는 연중 두 번째, 풍랑 특보는 세 번째로 많이 발표되어 피해를 입었다.

가. 대설-최근 10년(‘03~’12년)간 1월에 총 8회 발생한 대설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342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했으며 연간으로는 전체 34건의 재난발생으로 14명의 인명피해와 1조 3,876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하였다.
이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확장과 북동기류의 유입 등으로 소낙성 눈구름대가 형성되면서 폭설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10.1.3~1.8(106억원), '11.1.3~1.4(100억원) 등 1월초에 발생한 피해가 1월 전체(342억원)의 60%(206억원)를 차지하였다.

소방방재청은 돌발성 폭설 등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관리, 도로 취약구간 제설장비 사전 배치 및 산간·고립예상지역 관리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풍랑-최근 10년(‘03~’12년)간 1월에 총 2회의 풍랑이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1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연간으로는 전체 35건의 재난발생으로 12명의 인명피해와 1,355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1월 풍랑 피해는 ‘07년, ‘10년에 발생하였으며, 서해안 지역(충남․경기․전북․인천)은 수산․증양식, 어망․어구 등 수산시설 피해, 전남은 비닐하우스 등 농시설물에 피해 발생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이에 대하여 ⇒ 겨울철 강한 파도에 대비한 수산증·양식시설, 선박 결박 및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통제 등 철저한 상황관리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 인적재난 >으로는 ◈ 최근 5년(‘07~'11년)간 1월 중에는 107,405건(7.6%)의 인적재난이 발생,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기․가스 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가스 사고 등에 대한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141만여건의 인적재난(사고) 발생에서는

가. 가스 사고-최근 5년(‘08~’12)간 1월에 73건(9.9%)의 가스 사고로 90명(사망 14명, 부상 76명)의 인명피해 발생하였으며 연간으로는 전체 739건의 재난발생으로 1,121명(사망 88, 부상 1,033)의 인명피해 발생하였다. 사고원인은 사용자 취급 부주의(240건, 32.5%), 가스종류는 LPG(535건, 72.4%), 장소는 주택·요식업소(436건, 59.0%)에서 집중 발생하였다.

나. 스키장 사고-최근 3년(‘10/11~’12/‘13시즌)간 스키장 연평균 이용객 655만명 중 한 해 평균 10,7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햇다.
이중 혼자 넘어지는 사고 5,850명(54.6%), 충돌 4,868명(45.4%)으로 대부분 개인 부주의와 과속이 원인으로 초급코스에서 오후시간(12:00~18:00)대에 집중 발생했다.

다. 화 재- 최근 5년(´09~´13)간 1월평균 4,522건으로 전월 4,047건에 비해 475건(10.5%) 증가하였다.
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 2,040건(45.1%), 전기적요인 1,146건(25.3%), 기계적요인 444건(9.8%) 순이었다.
이에 대하여 소방방재청은 ⇒ 동절기 난방기기․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택 및 재래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
1월의 주요재난사례
◈ 2008년 1.7. 경기 이천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냉동창고를 신축하는 마무리 공사 중 내부에 체류된 가연성증기가 폭발하여 50명의 사상자(사망40명, 부상10명)가 발생된 대규모 인적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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